서울복지재단 디딤돌 사업 거점기관 중 선정, 방문하여 피자카를 통해 SRC보듬터 이용자들에게 피자를 나눔행사를 지난 (6월 9일 화요일)는 SRC보듬터에서 '피자 잔치'가 열렸다.
SRC보듬터는 지체·뇌병변 장애인 거주시설로서 가정의 기능과 함께 지역사회생활서비스, 자립준비서비스 등을 제공해 개인의 신체·정신·사회적 역할을 최대 수준으로 개발해 지역사회로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주)알볼로에프엔씨 광역자원 서비스(피자카)는 서울시에서 하는 디딤돌 사업 중 한 가지 행사로 피자알볼로와 함께 '피자 잔치하는 날'이란 타이틀로, 피자알볼로의 피자카 제공 및 피자 기부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피자 알볼로의 사회공헌활동은 언제부터?
피자 알볼로가 2005년에 생기면서부터 활동을 작게나마 하고 있었어요. 작게는 헌혈증을 가져오면 오븐 스파게티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이런 것부터 시작했었어요. 저희가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화 된지 오래되지 않았거든요.
피자 기부활동은 어떤 단체를 통해 하시나요?
활동마다 다른데요. 오늘 같은 경우는 저희가 서울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한 활동인데 분기에 한 번씩 시설이나, 지역주민 행사에 저희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피자 기부를 요청하는 곳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희에게 직접 신청을 하시는 것은 아니구요. 복지기관에서 서울시복지재단으로 신청을 하시고, 저희는 복지재단에서 주시는 리스트를 받아 선정하고 있어요. 신청한 분들 모두에게 기부할 수 없기 때문에 저희의 일정, 취지 등이 맞는 곳을 선정해서 기부하고 있습니다.
기부하는 피자카는 그동안 어디에 출동하였나요?
피자카 기부활동은 작년, 올해 통틀어서 SRC 보듬터가 처음이구요. 그동안은 다른 방법의 활동들을 해왔어요. '웃음꽃피자'라고 적립금이 쌓이는 피자가 있어요. 피자 한판에 100원씩 쌓이는데 '웃음꽃피자'라는 이름에 맞게 감정노동자, 사회적 소외계층, 비인기운동종목 선수들을 돕는 취지로 이 메뉴를 만들었구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도 감정노동자의 하나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분기에 한 번씩 복지사 선생님들께 피자를 가져다 드리는 활동도 하고 있어요. 작년엔 복지관 세 곳의 복지사 선생님들께 '웃음꽃피자'를 전달드렸습니다.
피자카'는 앞으로 또 진행하시나요?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시복지재단과 활동할 예정이구요. 그 외 자체적으로도 신청을 받고 있어요. 신청을 검토하여 저희의 일정과 취지가 맞는 곳을 선정해서 활동할 예정입니다.
국민기자 권증현kwon904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