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CEO 김시온 대표 인터뷰 기행]다음 세대 회복을 꿈꾸는 스토리 메신저 ‘revival tv’ 김다선 대표
[청년CEO 김시온 대표 인터뷰 기행]다음 세대 회복을 꿈꾸는 스토리 메신저 ‘revival tv’ 김다선 대표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2.03.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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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회복에 앞장서는 메신저가 되고 싶어요“
샐러마켓 김시온 대표(좌측)와 김다선 대표(우측).
(주)두나미스F&B 샐러마켓 김시온 대표(좌측)와 김다선 대표(우측).

어느 날 유튜브에서 우연히 한 영상을 보게 됐다.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이 영상 댓글에는 삶이 회복되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한동안 이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면서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영상을 만들게 됐는지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직접 만나보기로 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우리들의 일상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쉽게 만나지 못하는 시대가 찾아오면서 사람들은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통의 활로를 찾고 있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온라인으로 몰려들었고 그렇게 온택트 시대가 열렸다.

이런 온택트 시대에 맞춰 사람들에게 다양한 간증을 소개하고 있는 이가 있다. 리바이벌 티비의 김다선 대표(27)다. 김 대표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분들의 스토리를 알리는 일로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그가 인터뷰한 사람들은 크리스천 유튜버 헌이의 일상, Kei is loved, 면접왕 이형, 찬만빠 찬양사역자 김브라이언, 김복유 등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크리스천분들을 섭외해 토크쇼를 하고 있다. 그의 영상을 통해 삶이 변하고 은혜가 회복됐다는 고백의 열매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김 대표는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5대째 내려오는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난 목회자 자녀다.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남부럽지 않게 자라왔지만, 중학교 때 찾아온 재정적 어려움이 결핍되어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 방황을 하면서도 어느 때처럼 교회에 가서 예배도 드리고 교회 봉사도 열심히 했지만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켠에 “계속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계속되던 방황을 끝낸 건 몸부림 끝에 나온 그의 기도였다. 김 대표는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알고 싶어요. 부모님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요. 나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라며 하나님께 몸부림쳤다고 말했다.

20살이 되자마자 군입대를 한 김 대표는 “군대에서 교회에 올인했다.”며 취사병으로 보직 특성상 주일에도 요리를 해야 했지만, 예배만큼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절대 사수했다고 한다. 그리고 매일 저녁 연등 시간에 말씀을 읽으면서 믿음을 회복해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하고 싶은 마음에 전역 후 곧장 금식 기도원에 들어가 “하나님! 만나주세요.”라고 매일같이 부르짖으며 기도하다가 이때, 뜨겁게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김다선 대표.
김다선 대표.

김 대표는 “이후 선교단체에 들어가 수년 동안 선교사로 헌신했다. 인도, 파키스탄, 일본, 필리핀 등 선교사역을 하면서 한국에서는 선교사들을 양육하고 가르치는 사역을 했었다. 사역을 하면서 사업도 했었는데 사업을 하면서 오히려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더 뚜렷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됐고, 그 계기를 통해 지금의 리바이벌 티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 세대를 향한 남다른 마음이 있었던 김 대표는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있는 청년들을 보면서 “하나님 이들을 살려야겠습니다. 이들에게 어떤 메시지가 필요할까요.”라고 기도하던 중에 메시지를 전달해줄 수 있는 메신저들을 찾아 그들의 간증과 삶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콘텐츠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게스트분들을 여기까지 이끌어오신 하나님을 드러냄으로써 청년들에게 “여러분도 할 수 있다. 우리도 쓰임 받을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언제 보람을 느끼냐는 물음에 김 대표는 “영상을 통해서 시청자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신다. 어떤 영상에는 댓글이 몇천 개가 달리는데 댓글의 내용들이 ‘감사합니다. 제 마음이 회복됐어요.’, ‘제가 하나님을 떠났었습니다. 다시 하나님과 교제하고 싶어요.’ 이런 간증의 댓글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서 일하고 계심을 느끼는데 이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또 듣는 제가 은혜를 특히 많이 받는다. 게스트 분들의 간증으로 제 마음이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생각하는 좋은 인플루언서는 어떤 인플루언서인가’라는 질문에 김 대표는 “본질을 잊지 않고 벗어나지 않는 사람, 스스로를 낮추고 남을 높여주는 사람이 좋은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한다. 내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사람들을 섬기고 높여주고 회복시킬 수 있는 본질을 가진 인플루언서가 되자고 스스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간이 흐른 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김 대표는 “평소에 사람들에게 ‘다선이는 하나님을 정말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했던 모습처럼 시간이 지난 후에도 정말 하나님을 사랑했던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대답했다.

청년들에게 김 대표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고난은 모두가 겪고 있는 광야의 길이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리바이벌 티비에 나오신 게스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들에게도 연약함이 있었고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선 그런 시간을 주신 이유가 분명 있으셨고 훗날 사용하기 위한 단련의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선 분명 청년들을 빛나게 하실 거니 좌절하지 말고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에 대한 비전으로 “죄악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이 너무나 많은 다음 세대에게 악영향을 주고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하고있는 일들을 기초로 하나님의 선함과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야겠다는 비전을 주셔서 기도하고 있다.”라며 이어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돕고 섬기는 아버지를 따라다니다 보니 하나님의 사람들을 섬길 때 너무 큰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항상 돕고 싶은 마음이 든다. 최근에 필리핀 선교지에서 너무 상황이 어려워서 도와달라는 요청이 왔었다. 그래서 유튜브에 필리핀 현지 상황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선교활동 기금모금을 했는데 40명 정도 되는 분들이 후원을 해주셔서 내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리바이벌NGO’라는 이름으로 NGO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김 대표와 대화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으로서 이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다음 세대가 회복되길 소망하는 이가 있다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했다. 우리는 때때로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위해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곤 한다. 김 대표가 그러했고,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어디선가 그러할 것이다.

‘말없이 잠잠하게’라는 뜻을 가진 ‘묵묵히’ 단어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듯,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나 또한 소리를 내며 한 발짝 한 발짝 따라 걸어보겠다. 묵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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