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 큰 호응 받아
은평구,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 큰 호응 받아
  • 최성종 기자
  • 승인 2022.05.0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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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동안 각 분야 민원 145건 중 118건(81%) 해결
지난해 열린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 현장 모습

[톱뉴스] 은평구는 지난해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 운영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파트 주민소통의 날’은 매년 증가하는 공동주택 관련 민원에 대응하고 입주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열렸다.

구는 9개월간 13개 단지 12,584여 세대 주민들로부터 각 분야 민원·건의 사항으로 145건을 접수했다. 전체 접수 건의 81%인 118건을 해결했다. 현장 밀착 행정을 통해 행정신뢰도 및 입주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구는 아파트 현안문제와 입주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사전에 주민 건의 사항을 관계 부서가 다각적으로 검토를 거쳐 방문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했다.

입주민 불편 사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제설 지원 등 ‘도로·교통 분야’ 민원이 5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들개 퇴치, 공사장 소음 먼지 최소화 등 ‘환경·안전 분야’가 31건 △공원 시설 및 산책로 정비, 수목 식재 요청 등 ‘공원·녹지 분야’ 18건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지원 등 ‘주택·건축 분야’ 14건 △보육 및 육아시설 설치 지원, 금연아파트 지정 요청 등 ‘건강·복지’ 분야 13건 △작은도서관 건립, 중학교 이전 사항 주민 공유, 문화예술 공연 확대 등 ‘교육·문화’ 분야 12건 순으로 제기됐다.

구는 CCTV 설치, 야생동물 포획틀 설치, 소방도로 정비 등 입주민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바로 해결이 어려운 장·단기 검토사업은 충분한 예산 확보 노력과 유관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처리함을 안내했다.

앞으로도 구는 ‘주민소통의 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건의사항 신속 처리와 진행상황 점검·회신을 통해 행정신뢰도와 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현안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구청에서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입주민 불편 사항을 조치해줘서 감사드린다”며 “단편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아파트와 소통하는 은평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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