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빠랑 친해지길 바라”
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빠랑 친해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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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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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부자 대상 관계증진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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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 27일(토) 다문화가족 부자 15명을 대상으로 부자관계증진을 위한 “모두 多함께, 가족愛발견-신나는 우리 부자”를 진행했다.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자관계를 증진시키고 가족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특색쿠키 만들기, 아이싱을 이용한 그림그리기 등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 지원, 부자 간의 긍정적인 유대감 형성 및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인 윤영진(베트남, 49세) 씨는 “부자관계증진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좀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배운 대로 아이에게 다정한 모습으로 자녀양육에 자신감도 가져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버지의 돌봄 참여를 통해 부자 간 공감대가 형성되고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소통이 늘어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교실, 결혼이민자 멘토링 서비스,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방문교육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꾸준하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395-94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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