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농장마켓 ‘샐러마켓’, 조식서비스 곧 출시 소비자 주머니 부담 줄인다.
도심 속 농장마켓 ‘샐러마켓’, 조식서비스 곧 출시 소비자 주머니 부담 줄인다.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2.07.26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갈수록 배달비가 늘어가는 것에 대비
성수동에 자리잡은 샐러드 맛집 샐러마켓의 내부 모습.
성수동에 자리잡은 샐러드 맛집 샐러마켓의 내부 모습.

- 도심 속 농장마켓 ‘샐러마켓’, 조식서비스 곧 출시 소비자 주머니 부담 줄인다.

샐러드 중심의 도심속 농장마켓 샐러마켓이 조식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갈수록 배달비가 늘어가는 것에 대비해서 아침 조식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성수동 샐러드 맛집으로 알려진 샐러마켓이 성수동을 중심으로 성동구와 광진구 등을 위해 조식서비스 준비하고 있다.

김시온 대표는 “회사원이 많은 성수동에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오는 분들이 많다. 아침을 준비할 시간이 없어 출근하면서 미리 주문하면 준비해서 배달해드리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조식서비스에 대한 많은 분들의 문의가 와서 직원을 채용하여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식서비스는 정기적인 개인 조식서비스와 회사별 단체 조식서비스 등으로 구분해서 전날에 주문하면 다음날 또는 주간단위, 월간단위로 주문하면 회사까지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다양한 샐러드가 진열되어 있다.
다양한 샐러드가 진열되어 있다.

샐러마켓은 저렴한 샐러드와 로컬제품들로 구성되어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성수동에 위치해 단기간에 많은 가맹문의와 외부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제안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오픈 한 달 만에 가맹문의만 20건이 들어온 브랜드가 있다. 샐러마켓은 지난 5월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매장을 내고 '도심 속 농장마켓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출발했다.

김시온 대표는 “샐러마켓은 샐러드(salad)+판매자(seller)를 합친 ‘saller’라는 합성어에 초점을 맞춰 로컬 제품과 로컬 판매자들을 베스트샐러(best saller)로 만드는 상생마켓으로, 샐러드와 100가지가 넘는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로컬 판매자들과 도시소비자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브랜드입니다”고 했다.

이어 “소비자를 위해 샐러드 패키지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샐러박스라는 종이 용기와 포장지를 쉽게 분리해 버릴 수 있도록 엽서형 패키지를 적용해 소비자의 분리배출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샐러마켓 매장 내 장비들을 모두 도시가스가 아닌 전기제품들을 사용하여 저탄소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친환경 시대에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늘리기 위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미닝아웃 소비를 즐기는 MZ세대 소비자의 소비 추세에 부합하는 ESG경영 강화에 힘쓸 예정입니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