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원
[ 톱뉴스=강원 ]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농촌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을 위해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노인회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재능을 활용한 소일거리 활동을 통해 농촌노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악화, 고령화로 인한 농촌 문제를 해결 하고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인의 소통과 소일거리활동으로 여가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한다.
고성군은 5000만원의 예산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동체 문화조성, 공동체 활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거진읍 용하리 마을 노인회(회장 전흥운)가 선정되었다. 용하리 노인회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수경재배를 목표로 마을회와 노인회간 협업을 위해 30일 회의를 가졌으며, 사업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촌 어르신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활력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농촌의 초고령화로 이웃간의 저조한 소통을 해소하고, 본 사업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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