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1동 신년사업보고회 가져
광진구 자양1동 신년사업보고회 가져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3.02.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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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와 함께 구정의 비전과 전략, 각 권역의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의 자양1동 신년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의 자양1동 신년사업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오늘 2일 자양1동(동장 김영길)을 방문하여 ‘동 신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새해 인사와 함께 구정의 비전과 전략, 각 권역의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김진수 광진(을)당협위원장, 김영옥 서울시의원, 김영미 구의원 등과 직능단체장을 비롯하여 주민들 150여명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동 업무보고 방식을 탈피해서 구청장이 직접 계획을 보고하고 주민의 의견과 건의 사항에 답변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구청장은 ▲균형발전 ▲상생복지 ▲경제활력 ▲문화교육 ▲안전환경 ▲열린소통 등 민선8기 6대 핵심 전략과 함께, ‘군자역지구 도시개발 본격 추진’ 등 능동·군자·화양 지역을 묶은 권역별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에 자양1동을 찾아뵌 것은 지난해 9월에 주신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운을 떼고,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모습을 보였다.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

주민들은 ▲광진청사 활용 방안 ▲자마장공원 개발 ▲주차문제 해결 방안 ▲지하철 2호선 지중화와 지하철 소음 방지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고 구청장이 답변하였다. 구청장의 답변에 여러번 박수가 나왔고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2년 만에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보고에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반영한 종합청렴도를 발표했다. 광진구는 그동안 민선 5~7기 12년간 종합청렴도가 4~5등급에 머무르는 답보상태에 있었다.

광진구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좋은 결실을 보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오는 2월8일까지 15개 동을 돌며, 동 신년 사업보고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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