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병원 자양1동주민센터에 백미 1000kg기증
혜민병원 자양1동주민센터에 백미 1000kg기증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3.05.19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월초 작고한 고 김상태 이사장 이름으로 기증
고 김상태 이사장 이름으로 기증한 혜민병원 김병관 원장(가운데).
고 김상태 이사장 이름으로 백미 1000kg 기증한 혜민병원 김병관 원장(가운데).

혜민병원(원장 김병관)은 오늘 자양1동주민센터(동장 김영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00kg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병관 원장과 김영길 동장, 주민자치회 최공열 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변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백미 기증식은 혜민병원 고 김상태 이사장의 유지를 받들어 김병관 원장의 뜻에 따라 이루어졌다. 김상태 이사장은 지난 5월 초에 고인이 되었다. 김 이사장은 수년동안 매년 정기적으로 자양1동 주민센터에 지역주민의 불우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증해 왔었다.

김 원장은 “아버지가 지역주민을 위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가신 숙제를 제가 해드렸다. 이사장님은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섬겨오셨는데 저 역시 이사장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김 원장도 자양1동주민센터에 한부모가족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 해 오고있는 것으로 열려져 감동이 더했다.

혜민병원은 1974년 4월에 김상태 산부인과로 개원하여 1982년 5월에 혜민병원으로 개명하여 85년 11월에 종합병원으로 허가를 받았다. 2021년도에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을 받아 185병상을 확보하여 지역사회 전염병 감염을 막는 일에도 이바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