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의 탈바꿈! 온기 넘쳐나는 '펭귄마을'
쓰레기의 탈바꿈! 온기 넘쳐나는 '펭귄마을'
  • 김영은
  • 승인 2017.03.17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수 가득... 펭귄마을로 놀러오세요~
title=

전라도 광주 양림동,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핫하게 떠오르는 장소가 있다.

바로 쓰레기를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된 향수 넘치는 '펭귄마을'이다.


10여년 전 화재로 인해 마을을 떠나가던 주민들의 집 주변 쓰레기들이 보기 싫게 방치되자 마을 주민이였던 김동균씨가 시계는 시계대로 냄비는 냄비대로 물건들을 모아 하나 둘씩 골목을 장식해나가기 시작했다.


하나 둘씩 장식들은 늘어가고 늘어난 장식들이 작품이 되어 사람들 입에 소문이 타기 시작한것이다. 이때 김동균씨의 걸음걸이가 펭귄과 닮았다 하여 방문한 사람들로부터 '펭귄마을'이라 불리게 된것이다.

kakaotalk_20170317_162713834.jpg

▲ 캡션을 등록해 주세요.


마을 곳곳 귀여운 펭귄들과 손때 묻은 사람 냄새나는 물건들이 작품으로 재탄생되어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입구로 부터 약 200~300m정도의 골목과 거리를 어른들에게는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장소로 젊은이들에겐 사진을 찍기 좋은 이색장소로 자리 매김을 할것이다.

kakaotalk_20170317_163931656.jpg

▲ 캡션을 등록해 주세요.


따뜻해지고 있는 3월 , 색다르고 이야기 있는 이색 관광 코스를 찾고 있다면

광주에 위치하고 있는 '펭귄마을'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