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앞두고 방문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돈암시장 상인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돌아오는 23일(목) 오후 돈암시장에서는 상인회가 자발적으로 마련한 <서비스 UP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는 돈암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하 문광형 사업단)이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마련한 행사로 돈암시장 상인들의 화합과 단합, 그리고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정신 함량을 위한 자체적 교육 사업의 첫 행사로 마련된다.
이 날 행사에는 돈암시장 상인들과 고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비스 헌장을 선서하며 앞으로의 돈암시장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단합의 자리로 마련되며, 식 중 <서비스 UP 원정대> 활동 소개 및 다과회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이어 상인들이 시장을 돌며 고객을 직접 찾아가 감사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 좀 더 뜻 깊은 행사로 기대되어진다.
<서비스 UP 원정대>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 서비스, 마케팅, 친절교육 등의 교육과 캠페인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장 내 캐리커쳐 워크숍, 선진시장 견학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돈암시장은 상인들의 서비스 정신과 화합을 이루어 유대감을 강화하고, 시장 전체의 서비스 개선 및 공동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하고 있는 돈암시장은 작년에 이어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2차년 사업을 진행중이다. 돈암시장 상인회 박석훈회장은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과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어 시장의 질을 높이고, 대형 마트 못지않은 서비스로 방문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상인들의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돈암시장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