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야지발언, 어떻게 나왔나?

2018-11-07     이가영 기자
보도

 

[톱뉴스=이가영 기자] 이은재 야지발언이 논란이다.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과 논쟁을 벌이던 중 '야유하다'는 의미의 일본어 '야지'란 단어를 사용했다.

이날 이은재 의원은 "(전날) 여당 의원들은 정회 후 회의를 속개하려고 했더니 야당 의원들 질의가 더 많다며 질의 의원 수를 문제 삼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이낙연 국무총리의 시종일관 청와대 비서실 대변인을 자처하는 불성실한 태도 역시 파행의 한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동료 의원 질의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고, '야지'놓고, 이런 의원들을 퇴출시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