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출국금지요청, 무성해

2019-04-24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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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이가영 기자] 윤지오 출국금지요청이 비상한 관심선상에 올랐다. 

왜냐하면 페미니트스 작가인 김수민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박훈 변호사가 고 장자연이 성추행 당하는 장면을 유일하게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 출국금지요청을 하는 글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박훈 변호사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윤지오 씨에 대한 출국 금지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박훈 변호사는 윤지오 출국금지요청을 하는 이유에 대해 "윤지오 씨는 고소장 접수 시점인 (23일) 오후 4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다. 그러나 캐나다로 언제든지 출국할 수 있기에 윤지오 씨가 출국하면 장기간 미제 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훈 변호사는 "윤지오가 그렇게 떳떳하면 당당하게 조사받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최소한 경찰 수사 종결시까지는 출국 금지를 시키는 것이 마땅하다"라며 덧붙였다.

끝으로 박훈 변호사는 "저는 수사과정에서 다른 혐의가 드러나면 추가로 고소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