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실시

주민, 경찰서, 소방관 직원들과 함께 홍보활동 펼쳐

2019-08-02     김시온 기자
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1일 오후 4시 성신여대입구역 부근에서 4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전보안관, 성북경찰서, 성북소방서 직원 등 70여명이 시민들에게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홍보물을 나눠주고, 위반 차량에는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 4월부터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 정류소, 횡단보도 등 4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주민신고제가 시행되고 있다.

특히,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8월 1일부터 소화전 주변 5m 이내 적색표시 구간에 주·정차를 하는 차량은 기존 4만원의 두 배인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불법 주·정차 근절을 통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