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31일까지 ‘제28대 강동구민대상’ 후보자 접수

추계 뉴욕 패션 코트리 현장사진

2019-10-01     김시온 기자
이정훈

 

강동구가 오는 31일까지 강동을 빛낸 자랑스런 얼굴들, ‘제28대 강동구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구는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희망과 감동을 주는 사회분위기를 형성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강동구민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28대째인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 환경, 경제발전, 효행·선행, 문화·체육 등 5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한다. 단, 사회발전·봉사부문은 개인과 단체 각각 선정 가능하다. 추천대상은 강동구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개인 또는 단체로, 각 분야별 현저한 공적이 있는 구민이다.

추천서 등 소정양식을 작성해 31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강동구청 자치안전과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공적에 대한 사실 확인 조사를 거쳐 강동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되며, 시상식은 2020년 1월 신년인사회 시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위에서 남달리 헌신·봉사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주민, 단체가 있으면 영광스러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7대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부문 ‘강동새마을부녀회’, 환경부문 ‘성내동 코오롱2차 하늘채’, 효행·선행부문 ‘김수선’, 경제발전부문 ‘김명희’, 문화·체육부문 ‘강일동 치성꾼’가 선정된 바 있다.

영광의 수상자들은 앞으로 구의 각종 행사에 우선 초청되며, 구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제28대 강동구민대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자치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