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복지재단, 지역아동센터 기부물품 전달사업

서울시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수행

2020-04-10     김시온 기자
광진복지재단

10일 오전 11시에 광진복지재단 회의실에서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출연기관인 광진복지재단(이사장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은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온라인개강이 시작되었지만, 가정여건상 온라인수업 진행이 어려운 긴급돌봄 아동들을 위해 서울시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을 수행하였다.

이날 굿피플에서 제공한 선물상자와 아울러 노트북과 프린터를 14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다. 굿피플에 제공한 희망상자에는 생필품(된장ㆍ고추장ㆍ쌈장ㆍ식용류ㆍ햇반ㆍ김ㆍ통조림)등 식사용품과 생필품으로 꾸려졌다.

광진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금자 회장(새날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최미옥 사무국장(새빛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코로나로 지역아동센터는 휴관 중이지만, 긴급아동들은 여전히 센터에서 돌보고 있으며, 매일 직접 교사들이 만든 도시락을 가정 방문해서 배달하고 아동들의 학습과 생활을 매일 점검하고 지도한다.”면서,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이번 노트북과 프린터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아동친화도시, 광진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