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 워킹스루 안심도서대출 실시

1일 20명 선착순 예약댓글을 통해 접수

2020-04-28     김시온 기자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

 

은평구는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독서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도서대출·반납 “워킹스루-안심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킹스루-안심도서대출 서비스”란 도서관 카페 게시판에서 1일 20명 선착순 예약 댓글을 통해, 도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날 정해진 수령 시간에 맞춰 도서관에서 도서를 찾아가는 제한적 비대면 대출서비스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없애기 위해 도서 대출자는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와야하며 은평구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고 와야 한다.

또한, 신청된 도서는 안심하고 책을 볼 수 있도록, 모두 소독 후 전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시민들께 책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