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열 의장, 김호겸ㆍ염동식 부의장, 다문화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 이어온 경기도의회 김장나누기는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사로 "따뜻한 경기도, 행복한 도민, 아름다운 나눔"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場)이다.
이날 경기도 전통음식협회 회원 등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700박스)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보육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기열 의장은 "김장으로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문화는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는 유일한 문화로 '김치'나 '김장문화'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정말 자랑스러운 문화"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김장 나눔행사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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