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변민선)는 제2차와 제3차 정당정책토론회를 오는 12월 11일(월)과 12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의 참석대상 정당은 국고보조금 배분대상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민중당, 대한애국당 등 7개 정당이다.
제1차 토론회가 대한애국당을 제외한 6개 정당의 불참으로 무산되어 제2차와 제3차를 연이어서 개최하게 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치·외교·안보·경제·복지 등 사회 전 분야의 현안을 주제로 각 정당의 중앙당 대표자(또는 중앙당 대표자가 지정하는 자), 정책연구소의 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정당정책토론회는 대의민주주의에서 정당정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당이 방송을 통해 국민에게 정강·정책을 알리고 동시에 국민의 관심 사안에 대해 정당이 응답하여 그 책임을 다하도록 정당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도이다.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 배영준 홍보주임은 “각 정당의 정책에 대해 귀 기울인다면 내년에 있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선택에 많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많은 유권자가 토론회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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