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날려버리고 싶다면 시원한 계곡으로 떠나보세요
더위를 날려버리고 싶다면 시원한 계곡으로 떠나보세요
  • 김숙희
  • 승인 2018.07.20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와 가까운 의령벽계야영장
title=

연일 36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1994년 이후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올 여름은 사람도 가축도 모두 너무나 견디기 힘든 시기이다. 이런 시기일수록 집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대기 온도를 높이기 보다는 산과 계곡이 있는 자연으로 떠나 이 더위를 식혀 보는것은 어떨까 한다


그래서 오늘  대구에서 가까우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의령의 벽계 야영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은 자연계곡이면서도 의령군에서 관리되는 유료 야영장으로 모든 시설이 깨끗하게 잘 관리 되어 있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특이하게 슬라이드까지 갖춘 물놀이 시설도 있다. 이 물놀이 시설은 열시부터 오후 다섯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물깊이가 깊지 않아 어른 아이 할것없이 누구나 즐길수 있다. 또한 아기들을 위한 인공 수영장도 갖추어져 있으며, 강태공들을 위한 낚시장도 있다.


이용객들을 위한 샤워장과 취사장, 화장실도 있으며 저렴한 가격의 방갈로와 팬션 형태의 숙소도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그 수가 12개 정도 밖에 되지 않고 가격이 40,000~75,000 정도로 워낙 저렴하여 인기가 매우 높아 예약이 힘들기도 하다. 그러나 운이 좋다면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할 수도 있다.


야영장은 일박에 주차와 입장료까지 포함해서 12,000원이므로 온 가족이 좋은 추억 만들기에 너무나 저렴한 가격이 아닐까 한다.


이 뜨거운 여름. 덥다고 짜증내지 말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의령 벽계야영장에서 멋진 추억 보내보는건 어떨까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