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땀으로 일궈낸 값진 금메달
폭염 속 땀으로 일궈낸 값진 금메달
  • 김수미
  • 승인 2018.08.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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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태권도대회 최우수선수 선정

제29회

▲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태권도대회

칠곡중학교(교장 양의숙) 에 재학중인 오서린(2학년, 여) 학생이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태권도대회 여자중등부(핀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377명 중 최다득점자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2018년 8월 3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태권도 경기에서 오서린(2학년, 여)학생은 경기도 광남중 황영은 학생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RSC승(23:2)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소년체전에서 아깝게 패했던 경기를 설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32강전부터 결승까지 합산한 점수(93점)로 최다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도 동반 수상하였다.

 

오서린(2학년, 여) 학생은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정적인 맹훈련으로 땀흘린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내년에 열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유망주로 선정되어 금메달획득에 전망이 아주 밝은 학생으로 성장하고 있다.

 

칠곡중학교 태권도부는 1971년 창단하여 현재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18명(3학년 3명, 2학년 8명, 1학년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희식 감독과 정명화 코치의 우수한 지도력과, 주장인 백진환 선수를 주축으로 체력단련과 기술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열릴 많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본다.

오서린(2학년, 여)학생은 “남들보다 한발 더 뛰고, 더 많은 땀으로 훈련에 임하기를 매일 다짐했으며, 나의 상대는 여자 선수가 아니라 남자 선수라 생각하며 근력을 키우고 기량을 향상시킨 결과 금메달을 획득했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칠곡중학교(교장 양의숙)는 땀흘려 일궈낸 값진 메달을 딴 오서린(2학년, 여) 학생과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큰 용기와 더 큰 격려로 내년에 열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메달획득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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