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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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호진
  • 승인 2018.08.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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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주여성 CEO로 정착

정문과

▲ 정문과 작은 물품


전통쌀국수 thanh Mai(탄 마이) 로 이름을 내걸고 베트남 음식점을 열고 있는 한국명 박해진( 35세)씨를 알고 있는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 이신 오은석 관장 이 겸직하고 있는 은평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인연으로 탄 마이씨를 알게 되어 격려차 가보자는 의미 있는 방문을 하게 되었다.

 

오은석 관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변에 있는 직장에도 방문을 해 주시고 그들의 애로사항도 잘 해결 해주는 덕으로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과도 소통을 하고 있는 것을 엿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결혼이주로 14년 전에 와서 8년간 일반음식점을 하다가 1년 반 전에 베트남 음심점으로 개업하여 이름이 알려져서 외국인뿐 아니라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정문과

▲ 정문과 작은 물품

재료는 본국에서 공수하여 사용하고 남는 것은 베트남 사람들에게도 조금씩 판매한다고 말해 주었다.

남편은 다른 일을 하지만 틈나는 데로 열심히 도와주며 12세 된 아들을 두어 단란하게 살고 있으며 실제 메뉴에 있는 것을 이것저것 주문하여 먹은 결과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상당히 맛이 있었다.

단골이 생겨 그날도 몇 안 되는 좌석이 만원을 이룰 정도이며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하고 타국에 와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 하게 살아 주기를 바란다.

주방입구에서

▲ 주방입구에서 탄 마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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