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소통·공감 행정’ 첫걸음 떼
박준희 관악구청장 ‘소통·공감 행정’ 첫걸음 떼
  • 낙성대톱뉴스
  • 승인 2018.08.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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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많은 공부를 했고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조금 더 스스로를 낮추고 비우는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민선 7기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50만 관악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관악구는 20일 보라매동을 시작으로 9월19일까지 21개 전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인사회’를 진행한다.

 

  민선 7기 새로운 출발과 구정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 구민과 함께하 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이다.

 

  주민인사회는 ‘민선 7기를 여는 축제의 장’을 시작으로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에 이어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의 장’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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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으뜸 관악을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 시간에는 박 구청장이 민선 7기 구정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동마다 현안과 관련한 몇 가지 주제로 지역주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일방적인 진행 대신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듣고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여러 불편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는 등 주민과의 현실적인 소통에 주안점을 둔 것이다.

 

  이는 16년간 구의원, 시의원직을 지내면서 고민상담가 역할을 자청하며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여겨온 박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20일 성현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주민인사회에서 박준희 구청장은 “구정을 운영함에 있어 ‘포용’과 ‘협치’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며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으뜸 교육문화, 으뜸 교통, 청정 삶터, 혁신관악청을 6대 전략으로 모든 구민이 다 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를 마친 후 봉천4-1-3 주택재개발구역 내 구암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약 한달 가량 진행되는 주민과의 소통 행보, 박 구청장은 재래시장, 경로당, 고시촌, 박종철기념관 건립예정지 등 의미 있는 현장과 시설 등을 방문해 각계각층과의 생생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주민들과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통해 뜨거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느낀다”며 “민선 7기 4년 동안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관악구 모든 정책과 사업에 주민이 참주인이 되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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