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과 감동의 현장 ‘이웃을 웃게하는 나눔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눈물과 감동의 현장 ‘이웃을 웃게하는 나눔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 김시온 기자
  • 승인 2018.09.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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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기획한 이동헌 청년 "함께한 모든 분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위하여 작은 나눔을 함께 나누는 일들 기대"
지난 10일 이대역 공존문화재단에서 열린 ‘이웃을 웃게하는 나눔 콘서트’ 단체사진
지난 10일 이대역 공존문화재단에서 열린 ‘이웃을 웃게하는 나눔 콘서트’ 단체사진. 톱뉴스

 

지난 10일 오후 7시 이대역 공존문화재단에서 ‘이웃을 웃게하는 이웃‘ 주관으로 열린 ‘이웃을 웃게하는 나눔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나눔 콘서트에는 약 80여명(주최 측 추산)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러 게스트들이 준비한 곡으로 콘서트가 진행됐다.

웃음 주는 MC 엄곰(엄인수)의 소개로 시작된 콘서트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만 노래해요”라는 고백으로 ‘친구야’, ‘주를 경외하는 것’ 대표곡의 구하은 CCM 사역자와 “하나님께서는 초라한 우리의 삶에 놀라운 가치를 부여하십니다.”라는 고백의 박하영 나누밴드 미니스토리 키즈 작곡자의 감동 있는 고백과 찬양이 첫 무대를 꾸몄다.

게스트로 나온 ’잇쉬가 잇샤에게‘ 작사, 작곡자인 김복유 싱어송라이터. 톱뉴스
게스트로 나온 ’잇쉬가 잇샤에게‘ 작사, 작곡자인 김복유 싱어송라이터. 톱뉴스

 

다음으로 ‘매 순간 용기 내는 예수 믿는 청년‘의 이석진 청년의 무대와 곡에 성경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대표곡 ’잇쉬가 잇샤에게‘ 작사, 작곡자인 김복유 싱어송라이터의 무대가 연이어 사람들의 큰 호응 속에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거리에서 버스킹 예배를 드리는 강한별씨가 자신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곡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면서 콘서트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거리에서 버스킹 예배를 드리는 강한별씨가 게스트로 나와 찬양을 하고 있다. 톱뉴스
거리에서 버스킹 예배를 드리는 강한별씨가 게스트로 나와 찬양을 하고 있다. 톱뉴스

 

이번 콘서트로 4회를 맞이한 ’이웃을 웃게 하는 나눔 콘서트‘는 나눔을 하고 싶은 청년들이 모여서 ‘이웃을 웃게 하는 이웃’을 만들고 다양한 상황 속에 있는 이웃들 중에 ‘한 부모가정’을 돕고자 하는 ‘이웃’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번 나눔 콘서트를 기획한 이동헌 청년은 “나눔 콘서트를 통하여 세 가지 정도 기대를 하며 시작했다. 첫째로 콘서트 티켓 수익금을 한 부모가정에게 꼭 나누고 싶었다. 둘째로 콘서트에 오신 관객들이 위로 받고, 힘을 얻어가는 것과 자신의 이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무대가 필요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서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꼭 만들어 주고 싶었다.”면서 “나아가서 함께한 모든 분들이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위하여 작은 나눔을 함께 나누는 일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서트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는 한 청년. 톱뉴스
콘서트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는 한 청년. 톱뉴스

 

나눔 콘서트에 참석한 대학생 김씨(24)는 “무대에 선 게스트들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에 눈물이 났다. 요즘 같은 세상에 누군가에게 진심이 담긴 위로를 받기란 힘들다. 그러나 이 콘서트 게스트들은 자신의 진짜 얘기를 나눠줬다. 그래서 마음에 큰 위로가 됐다. 참 따뜻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웃을 웃게하는 나눔 콘서트’ 게스트 포스터.
‘이웃을 웃게하는 나눔 콘서트’ 게스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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