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단감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단감은?
  • 정영유
  • 승인 2015.11.18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

▲ 자료 / 장성군청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서 단감 부문 최우수상‘쾌거’



장성단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단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선발대회 단감부문에서 김황원 씨(삼서면, 56세)가 출품한 장성단감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품종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대상 1점을 비롯해 과종별로 최우수상 10점 등 총 37점이 선정됐으며, 장성단감은 단감부문 최우수상에 올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전국 최고의 단감으로 수상 및 전시하게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김황원 씨는 영농경력 39년인 전문 과수농업인으로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한 탑프루트 프로젝트(2008년~10년)의 단지 대표로 당도와 색도, 안전성 등을 고려한 최고품질의 생산 체계를 정착해 오며 지난 2009년 탑푸르트생산단지 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친환경 과원관리로 GAP인증은 물론, 저탄소 농업기술(초생재배)을 적용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배출량 20~70% 줄이는 등 지속가능한 고품질 생산기반을 확립해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지역의 감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장성군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최고품질의 단감 생산에 매진해 장성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단감생산단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두석 군수는“이번 수상은 김황원 씨의 노력과 군의 지원이 함께 이뤄낸 커다란 성과”라며,“내년에도 과수생산시설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지역의 특화품인인 사과와 단감 등 7개 품목의 데이마케팅을 추진해 장성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단감은 주야간의 높은 일교차로 당 함량의 축적이 잘돼 타 지역 단감에 비해 씨알이 굵고 당도와 육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