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금년도분 공사 완료
광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 금년도분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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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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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배수분구, 성수2배수분구에 대해 각각 지난 2012년, 2008년부터 단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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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침수피해 ZERO인 희망광진 실현을 위해‘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의 금년도분 공사를 지난달 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국지성·폭우성 강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의 노후 및 통수단면 부족, 경사불량 하수관로 등 노후 하수관로를 일제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현재 구의배수분구 및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사지역은 구의배수분구는 구의 1,2동과 자양1~3동, 성수2배수분구는 자양1,3,4동과 화양동 등 총 7개 동이다. 


공사규모별로 ▲ 구의배수분구는 구의동 및 자양동 일대 총 연장 55km의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약 6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 성수2배수분구는 자양1,3,4동, 화양동 일대 총 연장 39.1km의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약 5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구는 구의배수분구 하수관 정비를 위해 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구역별로 ▲ 뚝섬로52길 71(자양동 641번지 일대) ▲ 자양로22길 88(구의동 242번지 일대) ▲ 광나루로 538(구의동 230번지 일대) 총 6km에 대해 금년도분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성수2배수분구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연장 18km의 1차분 사업을 완료하고, 2012년부터 내년까지 총 연장 21.1km의 2차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6km를 정비했다. 


아울러 구는 공사 중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굴착을 최소화하는 한편, 공사현장 옆 통행로에 안전펜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총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악취해소는 물론 집중호우 시 침수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우리구는 차질없는 수방대책을 추진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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