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여학생 시신, 싸늘한 주검으로
약대 여학생 시신, 싸늘한 주검으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2.01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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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이가영 기자] 약대 여학생 시신이 발견됐다.

연합뉴스는 1일 보도에서 일본 경찰이 지난달 31일 이바라키현 칸스시(市)의 한 공터에서 약 50㎝ 깊이에 묻힌 일본약과대 1학년생(18)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 약대 여학생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5세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피해자를 죽이고 자신의 집에서 13km 가량 떨어진 공터에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지난해 11월 20일 오전 분쿄(文京)구에 있는 학교에서 수업을 끝내고 전철과 택시를 번갈아 타고 이동해 칸스시의 편의점 앞에서 용의자를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 체포해 자백을 받아냈다.

용의자는 과거에도 SNS로 알게 된 여고생과 조건만남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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