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여기서 멈출 수 없다!
김연자, 여기서 멈출 수 없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4.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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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사진 : MBC

 

[톱뉴스=이가영 기자]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제3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역주행의 신화, 가수 김연자가 출연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연예인 중 한 명, ‘아모르파티’의 김연자. 80년대 ‘수은등’과 ‘아침의 나라에서’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것이 첫 번째 전성기였다면 엔카의 여왕으로 일본 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지난 30년은 그녀 인생의 두 번째 전성기였다. 그리고 ‘아모르파티’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금은 다시 한 번 찾아온 세 번째 전성기인 셈.

일본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엔카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김연자. 그러나 일본 활동에 매니저로 함께했던 전 남편과 이혼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빈손으로 한국에 돌아왔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한국에서 전성기를 만들어내며 일본 활동에도 다시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그녀. 오늘의 그녀를 있게 한 일본 팬들을 외면할 수 없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연자’ 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은 셀 수 없이 많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인기 많은 곡은 단연 ‘아모르파티’. 트로트라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한국에서의 인기를 되찾게 해준 일등 공신이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이제 그녀는 ‘아모르파티’의 작곡가 윤일상과 함께 ‘아모르파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에 다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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