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공범, 몰랐었네
로버트 할리 공범, 몰랐었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4.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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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공범, 마약 판매책에게 돈 보낼 때 함께 있던 외국인 추정

-로버트 할리 공범, 경찰 추적 중

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톱뉴스=이가영 기자] 로버트 할리 공범, 몰랐었네

로버트 할리 공범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에게 공범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것.

지난 9일 채널A는 뉴스를 통해 경찰이 로버트 할리가 마약 판매책에게 돈을 보낼 때 은행에 함께 있던 외국인 A 씨를 공범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고 밝혔다. 로버트 할리 공범으로 의심되고 있는 A 씨는 로버트 할리와 평소 친분이 있는 외국인으로 연예인은 아니라는 것.

그러나 로버트 할리는 공범 여부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달 중순 마약 집중 단속을 벌이며 마약상 꼬리를 밟는 과정에서 로버트 할리가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했다. 또한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직접 은행을 찾아 마약상 소셜미디어 계정의 은행 계좌로 현금 수십만 원을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주차장에서 로버트 할리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로버트 할리는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의 집을 압수수색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한 개를 찾아냈다.

경찰은 CCTV에 포착된 A 씨를 로버트 할리의 공범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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