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견, 난감해
도사견, 난감해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4.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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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견, 산책 중이던 60대 여성 물러 사망

-도사견, 개장 청소 위해 문 열어 놓은 사이 빠져나와

사진 : 방송캡쳐, 이 사진은 이 사건과 관련이 없음.
사진 : 방송캡쳐, 이 사진은 이 사건과 관련이 없음.

 

[톱뉴스=이가영 기자] ] 도사견, 난감해

도사견이 많은 이들의 비상한 관심선상에 올랐다.

이는 도사견이 산책 중이던 60대 여성을 물어 사망하게 한 사고가 발생한 것과 연관이 있다. 

이 영향으로 양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도사견이 올라올 정도로 대중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55분께 안성시 미양면의 한 요양원 인근 산책로에서 도사견이 A(62) 씨의 가슴과 엉덩이 등을 수차례 물었다고 밝혔다.

도사견에 물린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5시간 만인 오후 1시 16분께 숨졌다.

A 씨를 공격한 도사견은 이 요양원 원장 B(58) 씨가 키우던 개였다. B씨가 이날 개장 청소를 위해 문을 열어놓은 사이 도사견이 근처를 지나던 A 씨를 공격한 것.

이 도사견은 요양원 부원장도 물었다. 하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를 공격한 도사견은 3년생 수컷으로 몸길이는 1.4m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사견의 주인인 요양원 원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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