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추방탄원서, 보도돼
로이킴 추방탄원서, 보도돼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4.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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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추방탄원서, 조지타운대 일부 학생들 제출

-로이킴 추방탄원서, “모든 혐의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어”

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톱뉴스=이가영 기자] 로이킴 추방탄원서, 보도돼

로이킴 추방탄원서가 비상한 관심선상에 올랐다.

왜냐하면 음란물 사진을 정준영 단체대화방에 올린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에 대해 추방탄원서가 제출이 됐기 때문이다.

로이킴 추방탄원서는 그가 다니고 있는 미국 대학교에서 일부 학생들이 제출한 것이다.

지난 11일 로이킴이 재학 중인 미국의 명문대 중 하나인 조지타운대 교내신문 ‘THE HOYA’(‘더 호야’)가 “재학생이 한국 K팝스타 여러명과 성추행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THE HOYA 측은 “한국 이름이 김상우인 조지타운대학생 로이킴이 동의 없이 촬영한 여성들의 모습을 공유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해당 사건을 보도했다.

이어 “2013년 입학해 오는 5월 졸업할 예정인 로이킴은 정식 기소된 후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대학은 로이킴에 대해 어떠한 공개적인 언급도 하지 않았다. 대변인에 따르면 조지타운대는 성적 위법 행위에 대한 모든 혐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타운대 징계 가이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성적 사진을 유포한 것은 학칙상 성희롱에 해당되며, 징계는 정학 또는 퇴학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지타운대 일부 학생들은 로이킴이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그를 추방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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