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매직마술봉사단, 마술공연으로 봉사활동 펼쳐!
해피매직마술봉사단, 마술공연으로 봉사활동 펼쳐!
  • 김변호 기자
  • 승인 2019.04.15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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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토) 오후1시에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새빛지역아동센터(원장 최미옥)를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마술 공연을 펼쳐
해피매직마술봉사단(회장 안광선)이 지난 13일(토) 오후1시에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새빛지역아동센터(원장 최미옥)를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마술 공연을 펼치고 기년사진을 찍고 있다. 업코리아.
해피매직마술봉사단(회장 안광선)이 지난 13일(토) 오후1시에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새빛지역아동센터(원장 최미옥)를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마술 공연을 펼치고 기년사진을 찍고 있다. 코리아톱뉴스.

해피매직마술봉사단(회장 안광선)은 13일(토) 오후1시에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새빛지역아동센터(원장 최미옥)를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마술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달에 이어 두 번째 나눔 공연을 펼치게 되었다.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해피매직마술봉사단은 소외계층이나 힘과 용기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이날 공연은 대전을 비롯해 지방에서 12명의 마술사들이 모여 1시간 30분 동안 아동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마술공연은 회장인 안광선 마술사를 비롯해서 구본근 마술사, 함전자 마술사, 신성근 마술사, 민경미 마술사, 정은호 어린이 마술사, 로즈킴 마술사, 이훈 마술사, 유회국 마술사 등이 참여하여, 불쇼와 스카프 마술, 계란 마술, 링 마술, 지폐마술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동들은 공연 내내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시선을 떼지 못하고 박수와 환호성으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회장 안광선 마술사는 2009년에 포스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송파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봉사를 하던 중 어르신 생일잔치에 마술사가 와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보고 “마술을 배워 봉사활동을 펼쳐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마술을 배워 지금까지 10여년 넘게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도 직장인마술동호회 회장을 맡은 후 국내 마술공연은 모두 찾아다니며 새로운 기술을 익혀 회원들에게 전수해왔다.

해피매직마술봉사단(회장 안광선) 회원 마술사들. 업코리아.
안광선 회장(사진 가운데)이 해피매직마술봉사단 마술사들과 공연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톱뉴스.

안 회장은 “미래의 마술은 단순한 눈속임보다 신비로움과 레크리에이션 흥미 그리고 과학적인 요소를 결합해 관객이 참여하고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현재 31년째 포스코에 근무하면서 부산과 광주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알찬 프로그램을 갖추고, 테크닉과 예술성을 가미한 마술, 음악과 연극, 레크리에이션을 혼합한 대중문화 같은 마술로 전국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었다.

신성근 마술사는 화려한 링 마술과 불 마술로 아동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탄성을 일으켰다. 또한 지폐를 가지고 만원짜리 지폐가 5만원권 지폐로 감쪽같이 바뀌는 마술을 펼쳐 아동들이 깜짝 놀랐다.

이날 새빛지역아동센터 최미옥 원장은 “저희 센터에 이렇게 많은 마술사님들이 오셔서 아동들에게 1시간 30분 동안 마술공연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빛지역아동센터에서 두 번째 마술공연을 펼쳐 주셨는데 지난번 인기가 있어 이번에 또 초청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면서 너누나 감사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앞장서시는 안광선 회장님과 해피매직마술봉사단 모든 회원 마술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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