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석 차오름, 어마무시
양호석 차오름, 어마무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4.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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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오름 제공
사진 : 차오름 제공

 

[톱뉴스=이가영 기자] 양호석 차오름, 어마무시

머슬마니아 챔피언 출신 양호석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차오름을 때려 다친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오늘(25일) 일요신문은 단독으로 양호석이 평소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오던 차오름을 폭행해 상해를 입혔다고 보도했다.

일요신문에 의하면 차오름은 최근 새로운 피트니스 클럽을 개업하기 위해 준비 중인 양호석을 돕기 위해 인테리어 업자를 소개했다.

이들이 만남을 갖고 회의가 끝난 후 있었던 술자리에서 서로 다툼이 있었고, 이 자리에서 양호석이 차오름을 일방적으로 폭행을 했다는 것.

이후 차오름은 병원에서 왼쪽 안와벽 골절, 비골 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고, 치아는 보철로 치료해야 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한 차오름이 다친 눈이 백내장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병원으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차오름은 양호석이 자신에게 사과를 하기를 기다렸으나 오히려 자신에게 조롱 섞인 메시지와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어 차오름은 경찰에 양호석을 폭행 혐의로 고소를 했다. 이와 관련해 차오름은 “미안하다는 한 마디면 될 것을 일이 이렇게 커진 게 마음 아프다. 인간으로서 할 도리는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근10년간 이어져온 사이가 이 정도밖에 안됐다는 게 너무 허망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앞서 양호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양호석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의 조각상 같은 어마무시한 근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양호석 SNS
사진 : 양호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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