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국회 태업, 국민소환제가 해법 될까? 이준석-최민희-하승수-김병민 출연
‘100분 토론’ 국회 태업, 국민소환제가 해법 될까? 이준석-최민희-하승수-김병민 출연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5.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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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사진 : MBC

 

[톱뉴스=이가영 기자] 오늘(28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되는 MBC ‘100분토론’은 ‘국민소환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지난주 진행된 여야 원내대표 간 ‘호프 회동’이 무색하게 국회는 여전히 멈춰 서 있다. 반복되는 여야 충돌로 20대 국회는 17차례의 파행을 겪었고, 법안처리율도 역대 최악 수준이다. 동물 국회, 식물 국회에 이은 ‘태업 국회’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이유다.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은데.
 
각종 민생·개혁 법안은 잠들어 있고, 온갖 막말이 넘쳐나는 국회를 향한 국민들의 분노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로 향하고 있다. 국민소환제는 헌법 위반과 직권 남용, 위법 행위, 품위에 맞지 않는 언행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국회의원을 국민이 해임할 수 있는 제도다. 여야 의원들은 관련법을 발의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마련한 개헌안에도 국민소환제가 들어 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이익단체들이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이런 상황 속 진행되는 MBC ‘100분토론’에서는 국회에서 막말과 태업, 그리고 정쟁이 판치는 근본 원인은 무엇이고, 국민소환제가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다.

한편,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기준 5월 4주차) 자료에 따르면 MBC ‘100분토론’이 2.4%의 점유율로 비드라마부문 6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 등록 기준으로 프로그램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한 수치로, ‘게임중독’을 주제로 다룬 것이 큰 이슈가 됐던 것으로 평가된다.

출연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김병민 경희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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