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추가 CCTV, 일면식이 없는데 왜?
신림동 추가 CCTV, 일면식이 없는데 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5.30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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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캡처
보도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신림동 추가 CCTV가 공개됐다.

29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주거침입 혐의로 이날 오전 7시 15분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전날 새벽 6시 20분쯤 서울 신림동의 한 빌라까지 쫓아간 여성이 집 현관문을 열어 들어가자 따라 들어가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9일 한 매체가 공개한 신림동 추가 CCTV 영상에 따르면 A 씨는 휴대전화 손전등 기능을 켜서 도어락을 비춰보기도 했다. 또 계단에 숨어있기도 하고 여러 차례 계단을 오가다 10분 뒤에 건물에서 빠져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과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수사 착수 사실을 인지한 A 씨는 112신고를 통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아직 정확한 범행동기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A 씨는 경찰에 "새벽까지 술을 마셔 취해서 기억이 나지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 등을 참고해 보강수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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