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뉴스=이가영 기자] 정부가 ‘정년연장’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년연장 문제를 사회적으로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를 공식화 했다.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로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는 급격히 줄고 있다. 경제 활력은 떨어지는데 복지·의료·연금 부담은 늘어나고, 노인빈곤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정년연장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 됐다.
그러나 정년연장이 자칫 청년 취업난을 악화시키고,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임금체계와 고용형태의 유연화 등 제도개선이 뒷받침 돼야만 정년연장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생방송 심야토론’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정년연장 문제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 해법을 고민해 본다.
■ ‘생방송 심야토론’ 출연자
건국대 경제학과 최배근 교수 / 단국대 경제학과 김태기 교수 /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이상이 교수,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 자유기업원 최승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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