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비키니, 외신 조롱 사기도
베이징 비키니, 외신 조롱 사기도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9.07.23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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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캡처
보도 캡처

 

[톱뉴스=이가영 기자] 중국에서 베이징 비키니 금지령이 내려져 관심을 모았다.

베이징 비키니는 중국에서 더운 여름 중년 남성들이 웃통을 벗고 다니는 모습에 붙여진 이름이다. 

수년 전에도 상의를 말아 가슴만 가린 채 다니거나 아예 상의를 탈의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중국 남성들의 여름 패션이기도 하다. 

최근 이 같은 중국 남성들의 여름패션이 각종 외신에 보도되며 조롱을 사자 중국 정부 차원에서 대응 마련에 나섰다.

CNN 등 외신들은 지난 5일 당국이 베이징 비키니에 "비문명적 행동을 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베이징 근교 해안도시인 톈진에서도 한 남자가 슈퍼마켓에 셔츠를 입지 않고 방문해 약 7달러의 벌금을 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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