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배 목사, 2020년에도 ‘파워관계전도세미나’로 한국교회 전도 열정 불어넣어
송기배 목사, 2020년에도 ‘파워관계전도세미나’로 한국교회 전도 열정 불어넣어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1.16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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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배 목사 "전도는 모두의 사명이다"
가정사랑학교 대표 반석교회 송기배 목사
가정사랑학교 대표 반석교회 송기배 목사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가정을 돕고 세우는 가정사역에 17년 동안 힘써오며 1000번 넘게 세미나와 교회 집회를 인도해온 송기배 목사(가정사랑학교 대표, 반석교회)가 국내외에서 수많은 실제 부흥사례로 정평이 나있는 ‘파워관계전도세미나’를 2020년 새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여, 한국교회에 전도의 열정을 불어넣고 있다.

송 목사는 “전도는 모두의 사명이다. 여기에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열매가 맺힌다”며 “2020년 한 해에도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아 위대한 새 생명의 역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도는 모두의 사명이다.

 

매년 국내외 100여 개 교회에서 파워관계전도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송 목사는 전도세미나에서 △4개월에 80명 이상 등록된 실제적인 전도법 △아파트 문이 열려지는 방법, 노방전도 완전 해결방법 △어머니·아버지 대학 인도방법 △전도 특공대 운영 방법, 아무나 만날 수 있는 방법 △ 물질이 없고 교인이 없어도 전도할 수 있는 방법 △ 지역 관공서를 이용하여 전도하는 방법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한 전도방법 등 특성화된 강의를 진행한다.

이 강의를 통해 송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송 목사는 “부흥하기를 원하는 교회에서 헌신예배나 행사시, 노회(지방회)나 시찰회에서 전도부나 교육부 행사로, 지역교회연합으로(몇 교회가 연합으로), 목사님 모임에서 동기모임에서 행사시, 전도에 대해 고민하는 모임에서, 아파트 전도를 위한다면 꼭 초청해서 파워관계전도세미나를 들으셔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누구나 겪고 있는 가정에서의 아픔과 고민에 대한 해결은, 집집마다 굳게 닫힌 문처럼 좀처럼 열기 힘든 사람들의 마음 문도 쉽게 여는 통로가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또 “전도자로 헌신되는 놀라운 기적, 전도하는 성도를 원하신다면 실전이 필요합니다. 한번의 참석만으로도 바로 전도할 수 있는 모든 전도법을 공개 전수합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전도환경에서도 각 교회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전도법으로 명쾌하게 해드립니다.”이라고 덧붙였다.

‘가정사역을 통한 관계전도전략’으로 명명할 수 있는 송 목사의 파워관계전도세미나는, 교회의 규모와 관계 없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한국교회에서 가장 실제적인 전도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1년 내내 세미나 일정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파워관계전도세미나의 대표적인 특징은 이론이 아니며 듣고 바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전도법, 교인이 없고 물질이 없어도 목회자 부부만으로도 부흥이 되는 전도법, 불신자 전도의 최고 전도법, 아파트 문을 저절로 열리게 하는 전도법, 기존의 어떤 전도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차별화된 전도법, 전교인 모두가 쉽게 실천할 수 있어 모든 성도가 함께 할 수 있는 전도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수많은 실제 부흥 사례들로 해외에서도 세미나 요청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동안 미국 뉴욕, 뉴저지, LA, 하와이, 태국 등에서 수 차례 강의를 진행키도 했던 송 목사의 관계전도법은, ‘파워관계전도세미나’와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도형상담 등 다양한 전도전략으로 영혼 구원에 어려움과 답답함을 겪고 있는 교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가정사역 관계전도법…21세기형 전도법

 

1998년 IMF 위기로 이혼율 급증 이슈가 불거진 것을 계기로 파주에서 21세기가정사랑학교를 세우고 가정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일에 두 팔 걷고 뛰어들었던 송 목사는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세우신 공동체인 가정은 그 자체가 하나님께 부름받은 사역 기관”이라고 했다. 가정이 바로 서지 않고는 교회도 바로 설 수 없다는 것이다. 나아가 가정사역을 통해 믿지 않는 가정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이 쉬워진다는 것이다.

가정사역 관계전도법은 단순히 위기의 가정을 구하는 차원이 아니라 비기독교인 가정을 교회로 인도해서 복음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게 하는 21세기형 전도법으로, 모든 인간관계가 가정을 시작으로 이뤄지는 것을 볼 때 가장 포괄적이고 실제적인 전도법이다. 누구나 품고 있는, 가정에서의 아픔과 고민에 대한 해결은, 집집마다 굳게 닫힌 문처럼 좀처럼 열기 힘든 사람들의 마음 문을 쉽게 열 수 있는 동기가 된다고 송 목사는 설명한다.

파워관계전도세미나는 관공서 및 학교 등과 유기적인 관계 형성법, 셀그룹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법,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는 전도법, 개척교회 어머니학교·아버지학교 개설 등 다양한 실제적인 강의로 이루어진다.

아버지학교·어머니학교는 송 목사가 직접 집단상담 프로그램 형식으로 집필한 교재 ‘나는 아버지다’, ‘나는 어머니다’를 통해 진행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월간지 ‘웃음꽃 피는 가정’을 활용한 전도법 등 독특하며 탁월한 전략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 300개 가정학교 지부 설립 소망

 

송기배 목사는 “1998년도에 교회를 개척하고 전도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부흥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면 부흥이 될 줄 알았는데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지요. 부흥의 방법을 고민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마지막 때에 깨어져 가는 가정을 바라보게 하셨지요. 하나님이 지으신 첫 번째 공동체인 가정이 바로 서면 영혼들이 회복되고 부흥이 될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가정에 관한 것들로 관계를 맺게 되면서 전도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영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가정사랑학교를 만들어 가정사역을 시작하게 됐지요. 가정사랑학교를 통해 많은 영혼의 가정이 회복되는 가운데 부흥이 시작됐습니다. 가정사랑학교는 학교와 관공서에서 행복만들기 세미나, 아버지·어머니 대학을 진행합니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자신의 목회관에 대해 “목회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이 다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럴 때마다 기도로 극복하는 것은 기본이고 나의 스승이자 멘토이신 박성만 목사님을 기억합니다. 힘들 때면 그분이 목숨 걸고 헌신하신 목회를 생각했고 내가 힘든 것은 아무것도 아님을 인식하며 이길 수 있었습니다. ‘목회자는 녹슬어 못 쓰는 것이 아니라 닳아서 못 쓰는 것이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늘 되새기며 조금이라도 예수님처럼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송목사는 목회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목회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믿지 않던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비로소 내가 목사라는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개척 초기에 두 모녀가 교회를 나오셨는데, 모두 한글을 모르는 분이셨습니다. 글을 모르니 예배가 재밌겠습니까. 그런데도 주일뿐 아니라 수요예배, 금요예배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00% 출석하셨습니다. 찬송을 부를 때 옆에서 가사를 불러드리며 함께 찬양했던 기억이 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성도님입니다.”라고 말했다.

송 목사의 아들인 ‘지쏭(G.song)’은 최근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아들이 가수로 활동하는 것을 반대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반대했던 것보다는 저는 아들이 목사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가끔 아들에게 목사가 될 것을 권면하면 ‘목사는 절대로 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아들은 경제학을 전공했는데도 가수가 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며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런 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주일을 구별하여 거룩히 지킬 것을 부탁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의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아들의 활동에 대해 응원했다.

송 목사는 가정사랑학교가 한국교회의 전도 도구로 쓰임받기를 소망하고 있다. 자신이 17년동안 현장에서 임상을 통해 검증된 가정사랑학교 프로그램이 한국교회가 받아들여 교회부흥과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섬겨나가는 가정사역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

송 목사는 가정사역에 대한 소망에 대해 “목회한 지 17년이 되어갑니다. 매년 100여개 교회에서 부흥회와 전도 세미나 등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많은 교회에 가정사랑학교 지부가 세워졌으면 합니다. 300개 가정사랑학교 지부를 통해 대한민국의 교회들이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위해 살라고 권면하고 전도에 힘썼으면 합니다. 체력이 되는 한 최선을 다해 부흥회와 전도세미나를 인도할 것입니다. 그것이 작은 종의 소망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분에게 ‘우리 믿는 자의 최우선은 전도라는 것을 잊지 말고 전도에 힘썼으면 한다’고 전하고 싶어요.”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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