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에도 전국을 돌며 교회들에 ‘전도 열정’을 불어넣고 있는 송기배 목사(가장사랑학교 대표)가 지난 5일 예장 합동개혁총회 천안노회에서 전도세미나를 가졌다.
천안노회 소속 80여 개 교회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 송 목사는 우선 전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것만이 교회 부흥의 열쇠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오늘날 현실에 맞는 구체적인 전도 전략도 공개했다.
송 목사는 “2020년에도 전도로 죽고, 전도로 살자. 목회 성공에 다른 길은 없다. 오직 전도만이 해답”이라며 “그런 가운데 각 교회 실정에 맞는 전도 전략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단순 전도지보다는, 일반인들과의 접촉점을 마련할 수 있는 월간지 등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오시기 전 수많은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전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교회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목사는 이날 모인 목회자들에게, 의욕에 앞서 무조건 앞으로 달려나가기보다, 내일을 위해 적절히 쉬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권면했다. 그는 “토요일은 주일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며 “그럼 기쁘게 주일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
송 목사는 “그리고 나서 월요일은 가급적 쉬는 게 좋다. 목회자들이 잘 쉴줄 모르는데, 잘 쉴줄도 알아야 보다 힘찬 목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송 목사의 2월 세미나 일정.
6일 성남 큰믿음교회(이한나 목사)
9일 서울 영광교회(김변호 목사)
11일 대전 세계비전교회(신병식 목사)
16~17일 부산소망동산교회(김차근 목사)
19일 인천힐링교회 김록이 목사
20일 여수노회(정명선 목사)
23~25일 전주 산돌교회(김선관 목사)
26일 군산 성민교회(김호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