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특집] ‘0.1초의 승부사’ 미래통합당 용인을 이원섭 예비후보는 누구인가?
[제21대 총선특집] ‘0.1초의 승부사’ 미래통합당 용인을 이원섭 예비후보는 누구인가?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3.11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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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사랑을 받는 ‘매력 뿜뿜 미래통합당’을 만들고 싶다.”
미래통합당 용인(을) 예비후보 이원섭 박사.
미래통합당 용인(을) 예비후보 이원섭 박사.

이원섭 예비후보는 오는 4월15일에 치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용인(을) 지역구에서 김준연 전 지역위원장과 경선을 치르게 되었다.

원래 미래통합당은 경기도 7곳과 함께 청년벨트로 지정했었다. 이른바 ‘퓨처메이커’로 지정해 청년인재를 경쟁시켜 공천하겠다고 했으나 용인(을)이 경선 지역으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이원섭 예비후보는 김준연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러야 한다.

김준연 예비후보는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석사), (전)제9대 경기도의원, (전)자유한국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금번 정치 신인으로 나선 외환딜러 출신 ‘이원섭 후보는 누구인가?’ 용인(을) 지역 구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그를 만나 정치 소신을 들어보고 그의 삶을 알아본다.

#청년정신_미래통합당 퓨처메이커!

이원섭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사랑을 받는 ‘매력 뿜뿜 미래통합당’을 만들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용인에서의 일상은 어떤가?

그동안 용인 영덕동 집에서 서울 직장으로 출퇴근했다. 어린 세 아들은 동네 학교와 유치원을 다닌다. 아내는 세 아이 양육으로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부모님도 같은 아파트에 가까이 모시고 산다. 직장에서는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 친다. 회사 언제 그만두게 될까? 퇴사 후엔 뭘 할까? 동기들이 슬슬 고민하기 시작한다. 꽉 막힌 도로위에서 보내는 출퇴근 시간이 답답하지만 어느새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분이다. 기흥IC는 늘 막힌다. 흥덕에는 왜 용서고속도로 하행선 IC가 없을까? 100만 도시 용인인데, 문화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세 아들 보육과 교육문제는 늘 고민거리다. 애들 친구 아빠, 엄마들 모이는 날에는 아이들 교육이야기로 하루해가 짧다. 기자출신에 공직경험도 있는 능력 있는 아내의 경력단절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아이들 봐주실 땐 감사하지만, 손주보육이 고통이 된 노인문제는 우리 집 문제기도 하다. 3대가 행복한 용인시 만들기. 생활 속에서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한다.

#암_생존기로 유명한데 삶의 소명의식을 듣고 싶다.

2017년 7월, 허리가 아파 몸을 일으킬 수 없어 119로 병원으로 실려 갔다. 혈액암 일종인 다발골수종 진단이 내려졌다. 뼈를 공격하는 암의 특성상 2개월 동안 꼼짝없이 누워 있으며 항암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성공적으로 치료되었고, 조혈모세포이식을 거쳐 지금은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한다. 치료중 위험한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비로소 삶의 마지막 경계에 다다르니 나의 소명을 생각하게 되었다. 다시 삶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생각하고 기도했다. 은행원으로 평탄한 삶보다는 나와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를 바꾸고 소외되고 약한 이들을 돕는데 일조해야한다 결단에 이르렀다.

#0.1초의_승부사_외환딜러 #경영학박사 #경제전문가 삶은 어떠했나?

한국외환은행(現 하나은행)에 입행한 이후 15년간 근무하면서 영업점에서는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인 금융업무를 했고, 이후 기업여신, 수출입, 외환 등 기업금융 업무를 통해 기업들을 지원하고 심사하는 업무를 함으로써 개별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2014년에는 업무지식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모두가 선망하는 딜링룸의 외환딜러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방송인터뷰도 하며 보람있게 살았다. ‘0.1초의 승부사’라고 하는 외환딜러라는 자리는 전 세계 금융시장 흐름과 정치경제동향을 숙지하고 있어야할 뿐 아니라 빠른 판단력과 승부사 기질을 가져야만 성과를 낼 수 있는 자리였기에 자기계발도 꾸준히 하였고, MBA와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며 학업적 성취도 달성하는 등 치열하게 살았다.

#호남출신이라고 들었다. 자칭 건강한_보수주의자라고 하는데...,

1975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전주에서 초, 중학교를 마쳤고 대원외고를 진학하면서 서울로 상경했다. 능력을 인정받은 성실한 직장인으로, 또한 어린 자녀 셋을 키우는 평범한 가장으로서의 삶을 영위했지만, 현실정치에 대한 관심과 비판의식은 항상 가지고 있었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 소득주도성장이라는 탁상공론과 정치논리로 자영업자 폐업률과 실업율은 역대 최고치를 찍고 국민의 미래 먹거리가 아닌 장기집권을 위한 플랜 세우기에 급급하여 포퓰리즘 정책만 쏟아내며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모습만 보이는 현 정권을 보며 분노를 참기 힘들었다.

우파에 냉소적인 젊은 세대에게 우파가치들을 전파하는데 일조하고, 시민단체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용인지부 사무처장을 맡으면서 옥외집회인 ‘문재인정권 실정규탄 용인시민대회’를 두 차례 주최하기도 했다. 이제는 진짜 새로운 한국, 새로운 용인을 위해 전진할 때다.

<이원섭 예비후보 약력>

1975년생

전) 외환은행 외환딜러

전) 새로운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용인사무처장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 졸업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전공 : MBA)

한성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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