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 네일샵 ‘엘리자벳’ 차시윤 대표, “언제든지, 누구나 편하게 찾으실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구리 갈매 네일샵 ‘엘리자벳’ 차시윤 대표, “언제든지, 누구나 편하게 찾으실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06.01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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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갈매 네일샵 ‘엘리자벳’ 차시윤 대표를 만나다.

네일아트는 단 시간 안에 가장 큰 만족도를 이끌 수 있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신체 부위 중에서 손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눈으로 가장 많이 보게 된다. 그러한 손을 예쁘게 꾸민다면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자기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전에는 네일 아트가 특정 연령층에 국한 되어 있었다면, 오늘 날은 자기 관리의 범위가 확장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네일 아트 시술을 즐기고 있다.

 

오늘 소개할 구리 갈매지구의 네일샵 ‘엘리자벳’은 네일아트와 속눈썹 연장을 하는 뷰티 샵이다. 차시윤 대표는 가장 잘 하는 일과 자신 있는 타인을 꾸며주는 일을 자신의 업으로 삼으면서 많은 도전과 경험 끝에 현실화 시킨 공간이 ‘엘리자벳’이라고 소개했다. 차시윤 대표는 자신이 아름다워지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신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끌어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엘리자벳’에서 하고 있는 속눈썹 연장 시술은 이물감이 없고 유지력이 좋아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위치한 네일샵 ‘엘리자벳’ 차시윤 대표를 만나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엘리자벳’ 차시윤 대표
‘엘리자벳’ 차시윤 대표

 

 

Q. ‘엘리자벳’을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가장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 저를 가장 잘 표현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을 꾸며주는 일을 좋아했고, 주변으로부터 인정도 많이 받았어요. 10대 때 네일아트라는 일을 접하고,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도전들을 해왔던 것 같아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머릿속에 그려왔던 것들을 현실화 시킨 게 지금의 엘리자벳이에요.

 

Q. ‘엘리자벳’의 주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한다면

A1. 주요 연령층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에요. 여성들은 누구나 아름다워지고 싶잖아요? 그런데 그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그런 여성분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끌어내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싶어요.

 

A2. 주요 서비스 품목 

‘이달의 아트와 속눈썹 연장’이에요. 매달 변화하는 트렌드(컬러, 디자인)에 맞춰서 합리적인 가격에 많은 고객 분들이 아트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리스트의 실력을 좌우하는 건 이물감과 유지력이에요. 저만의 노하우를 통해 고객 분들의 불편감은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시키는 게 저희의 기술이라고 생각해요.

 

Q. 타 사와 비교해 볼 때의 ‘엘리자벳’만의 특징이 있다면

A. 손님들이 저희 샵을 ‘커피 맛집’이라고 많이들 표현해요. 제가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고, 관련 업종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그 맛의 즐거움을 손님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단순히 시술만 받으러 오는 게 아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Q. ‘엘리자벳’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효율성이요. 흔히들 “가성비”라고 표현하기도 하죠. 고객의 입장에서 최소한의 금액을 투자하고 원하는 결과, 그 이상의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가장 어려운 질문인 것 같아요. 저에게는 손님 한 분, 한 분이 기억에 남기 때문이죠. 때로는 친한 언니처럼 조언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동생처럼 조언을 구하기도 하면서 의미 있는 관계를 맺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엘리자벳’ 내부 모습
‘엘리자벳’ 내부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팀워크입니다. 선생님들마다 각자의 특색과 감각이 잘 어우러지는 게 노하우라고 생각해요. 함께 일하는 네일리스트 선생님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엘리자벳이 있는 건 아닐까요?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엘리자벳’을 브랜드화 시키고 싶어요. 우리만의 아트, 서비스가 다른 네일샵에서 필요로 하는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더 나아가 엘리자벳만의 컬러와 도구들을 개발해서 런칭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에요.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엘리자벳 네일은 특별한 날에만 찾는 곳이 아니에요. 언제든지, 누구나 편하게 찾으실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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