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동 국어학원 ‘국어의아침’ 최원석 원장 “후회 없는 학창 시절을 보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저희 학원의 사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양주 호평동 국어학원 ‘국어의아침’ 최원석 원장 “후회 없는 학창 시절을 보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저희 학원의 사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0.12.15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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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호평동 국어학원 ‘국어의아침’ 최원석 원장을 만나다.

남양주 호평동 국어학원 ‘국어의아침’ 최원석 원장의 인터뷰!

 

사교육이란 공교육을 보충하기 위해 제도권 밖에서 하는 교육이다. 사교육은 공교육을 도와주는 긍정적인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어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들에게 과외나 학원을 통해 사교육을 시킨다.

 

내 아이에게 사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남들보다 뒤처질 수 있다는 강박관념을 지닌 부모들이 많이 생겨 ‘사교육 강박증’이라는 신조어까지 나타났을 정도로 사교육과 공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사교육만을 지향해 공교육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대부분의 아이는 수업 시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잠을 자거나 떠드는 등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에 이야길 나눠볼 남양주 호평동 국어학원 ‘국어의아침’ 최원석 원장은 사교육과 공교육의 두 성격을 모두 지향하고 있는데 학생에 대한 관찰과 동기유발을 통해 공교육에서 놓친 세세한 역량을 극대화하고 학생들이 후회 없는 학창 시절을 보내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사명감으로 노력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국어학원 ‘국어의아침’ 최원성 원장을 만나 나눠보자.

 

‘국어의아침’ 최원석 원장
‘국어의아침’ 최원석 원장

 

Q. 국어의아침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우리나라는 공교육과 사교육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공교육은 지식과 인성의 큰 틀을 제시한다면 사교육은 인성보다는 시험 성적을 올리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저희 국어의 아침은 공교육과 사교육의 두 성격을 모두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학생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동기유발을 통해 공교육에서 놓친 개인의 세세한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학업 성적을 높이고 있습니다.

 

Q. 국어의아침의 주 전공 분야와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A. 저희 학원은 고등부 전문 국어 학원입니다. 고등부 국어와 논술 그리고 입시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A1. 주요 연령층과 주 교육 대상

고등학교 1, 2, 3학년

 

A2. 구간별 프로세스

고등부 공부는 학년별로 공부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2개월 단위로 시문학, 산문문학, 독서, 문법, 화법과 작문을 체계적으로 학습합니다. 1학년은 지문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훈련, 2학년은 문제 유형의 특징을 알고 정확하게 푸는 훈련, 3학년은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을 줄이는 훈련을 합니다.

 

Q. 상술한 커리큘럼의 수업 방식은 어떻게 되어 있나

A. 국어는 많은 양의 지식보다는 영역별 특징과 문제 유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 문제만 많이 푼다고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 아닙니다. 수업 시간에 문제 푸는 빠르고 정확한 방법을 제시해주면 학생들은 여러 번의 복습을 통해 체화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어의아침’ 실내 모습
‘국어의아침’ 실내 모습

 

Q. 여타 유사 업종과 비교해 볼 때의 국어의아침만의 특징이 있다면

A. 학생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고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질 잘 모릅니다. 또한 어느 정도 해야 하는 지 잘 모릅니다. 또한 사람의 외모가 다 다르듯 학생 개인의 자질과 학습 환경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 학원에서는 원장님과 학생과의 지속적인 1:1 컨설팅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게 동기 유발과 학습 플랜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Q.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면

A. 공부는 ‘잘한다, 못한다’ 보다는 ‘한다, 안 한다’가 더욱 중요합니다. 大學(대학)에 ‘知所先後(지소선후), 則近道矣(즉근도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알면 그것이 곧 도이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오늘 무엇을 해야 하고 내일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학생 스스로 알고 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회 없는 학창 시절을 보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저희 학원의 사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Q.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소위 내신이 4, 5등급 이하라면 대학에 대한 목표도 낮아집니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이 제일 많이 하는 얘기는 ‘저는 이미 늦었어요’, ‘지금부터 공부해도 저는 안 돼요.’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올려 줌으로써 4, 5등급 이하 학생들이 4, 5개월 만에 인서울 10개 대학에 입학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국어의아침’ 수업 모습
‘국어의아침’ 수업 모습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A. 교육은 모범입니다. ‘너, 공부해!’가 아니라 ‘우리, 함께 해볼까?’라고 할 때 학생들은 신뢰감을 가지고 교사를 따릅니다. 그러므로 학생들에게 늘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선생님부터 늘 한결같이 열심히 하는 열정이 학생들을 공부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

A. 학원의 규모가 커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초심을 잃기 쉽습니다. 저는 처음 학원을 시작할 때의 생각과 믿음을 잃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돈이 먼저가 아니라 처음처럼 학생의 손을 잡고 원하는 곳까지 함께 가는 동반자 역할이 될 것입니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학생이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대부분 학부모님은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에서 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답은 학생 스스로 가지고 있습니다. 공부는 ‘잘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하느냐, 안 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외부적인 환경에 의지하지 말고 현재의 자기 위치에서 스스로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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