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조치 방안에 대해 부처,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의 전문가 의견 수렴
내년 1월 3일까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과 관련한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년 1월 2일 발표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1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조치는 모두 내년 1월 3일 종료된다. 이에 정부는 1월 4일 이후의 방역 조치 방안에 대해 부처, 지자체뿐 아니라 생활방역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1월 2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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