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 15일부터 추가 연장 운영
광진구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 15일부터 추가 연장 운영
  • 김변호 기자
  • 승인 2021.02.16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 오후 1시~5시까지 운영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접근성이 용이하고 검사율이 높은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를 15일부터 추가 연장 운영한다.

연장 운영 기간은 우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시까지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에는 기존 익명으로 검사가 진행됐으나, 실명 검사로 전환하며 코로나19 의심 증상 유무와 역학적 연관성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중곡종합건강센터(중곡동 긴고랑로 110)와 자양공공힐링센터(자양동 아차산로24길 17) 2곳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했으며, 2차례에 걸쳐 운영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연장은 중곡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만 해당하며, 자양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는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에 1월 초까지만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긴박한 상황을 감안해 두 차례 연장해왔다”라며 “현재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가 한 단계 완화되었지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중곡지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지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운영시간 제한 및 영업 허용된 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감염 확산을 막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