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1년 자활사업 시동 켜다, 성동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 개편
성동구, 2021년 자활사업 시동 켜다, 성동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 개편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1.03.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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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 지역사회 자활사업 전문가 3명 신규 위촉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자립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성동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전문가 3명을 신규 위촉하고, 2020년 사업 추진실적 평가 및 2021년 사업추진 지원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성동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는 센터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자활전문가, 종사자대표, 이용자대표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운영계획 수립·평가, 프로그램 개발·평가,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시설 이용환경 개선 및 고충처리, 이용자 및 종사자 권익증진, 지역사회 협력 등이며, 이날 회의는 2020년 지역자활사업 평가, 2021년 지역자활지원 계획 수립 심의,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자활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구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정부양곡 배송서비스 “미소드림”, “비대면 세탁서비스”, 노숙인 자활참여자로 구성된 “엄지척 방역사업단”등 20개 사업을 운영하며 자활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선화 성동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힘들어졌다는 기사를 많이 본다”며 “우리 성동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이 마음 놓고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 자활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성동구청장은 “자활사업은 일을 할 수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을 보장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해 재취업하는 선순환 구조의 정책”이며 “2021년에도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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