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의 세상읽기]국회선진화법이 폐기되는가?
[서경석의 세상읽기]국회선진화법이 폐기되는가?
  • 김변호 편집국장
  • 승인 2016.05.02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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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국가 비상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새로운한국국민운동이

▲ 새로운한국국민운동이 펼치고 있는 북핵폐기 천만인사명운동 송파구 발대식 사진.

국회선진화법이 폐기되는가?  나라가 국가 비상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경석목사입니다. 오늘 아침 조간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출마한 의원 전원이 국회선진화법 폐기를 주장했다고 합니다. 국회선진화법은 박근혜정부의 발목을 잡고 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들었던 법입니다. 그래서 새누리당의 확고한 당론은 국회선진화법 폐기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거꾸로 여소야대가 되었으니 새누리당이 여전히 국회선진화법 폐기를 주장할지가 무척 궁금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여소야대가 되었다고 말을 바꾸는 것은 너무도 속보이는 행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두 야당이 연대해서 국정교과서 반대법을 제정하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는 이것을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어쩔 수 없이 선진화법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네 국회의원이 전부 선진화법은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명분을 생각하면 정치인이 여소야대가 되었다고 하루아침에 입장을 폐지에서 존속으로 바꿀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것처럼 체면 깎이고 속보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새누리당이 눈물을 삼키며 선진화법 폐기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가 문제입니다. 이제부터 두 야당이 연대해서 나라를 거꾸로 가게 할 것입니다. 제일먼저 국정교과서를 법으로 막아 옛날의 좌편향 교과서로 되돌아가게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교조 등 종북좌파 세력들을 다시 기세등등하게 만들 것입니다. 전 세계가 북한을 경제적으로 압박해서 핵폐기를 촉구하고 있는데 두 야당이 이것도 못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또 경제면에서 가혹한 구조조정이 필요한데 야당이 이것을 못하게 막아 경제가 회생되지 못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세월호 특별법은 말할 것도 없고 앞으로 별짓을 다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야당의 행동을 여당이 전혀 막아내지 못할 것입니다. 선진화법이 폐지되고 나면 국회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한 새누리당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갑자기 세상이 바뀌어 정신을 차리지 못할 지경이지만 불행히도 이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이러한 “야당의 행패”를 막아낼 힘은 오로지 국민밖에 없습니다. 국민이 야당에게 “계속 이런 식으로 가면 대선승리는 어림도 없다”고 겁박주는 방법밖에는 저지할 방안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 국민이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정부와 국회를 쳐다보며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단호하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라는 단체가 있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 단체의 회원이 되고 이 단체의 구(區)조직에도 참여해서 “야당의 행패”를 행동으로 막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입장을 사방에 설득해서 대부분의 국민이 우리와 입장을 같이 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독자 여러분에게 세 가지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에 회원으로 가입해 주십시오. 그리고 회원이 될만한 분들의 이메일 주소를 모아서 제게 보내주십시오. 그분들에게도 <서경석의 세상읽기>가 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이 길밖에 없습니다.

 

둘째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정책능력을 갖추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정부든 야당이든 나라를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면 이를 날카롭게 비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특정분야에 전문가적 소양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무조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의 정책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교수가 아니어도 상관없고 서울에서 살지 않아도 됩니다. 박근혜정부가 나라를 바르게 이끌도록, 야당이 나라를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지 않도록 역할을 해 주십시오.

 

셋째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정책실장 한사람을 full-time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도와주세요. 매달 5천원도 좋고, 1만원도 좋습니다. 정책실장에게 월급 250만원을 줄 수 있게 해주세요. 그래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정책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발언할 수 있습니다. 좌파단체는 기업으로부터 재정지원을 잘 받지만 우파는 재정적으로 빈사상태입니다. 좌파는 기업으로부터 아무리 지원받아도 아무 문제가 없는데 우파는 최근 어버이연합처럼 조금만 문제가 되어도 언론의 융단폭격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돈이 없어 full-time 직원이 한명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정책실장직을 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지금 열심히 하는 일은 서울, 부산, 대구부터 강력한 구조직을 창립하고 사방에서 북핵폐기천만인서명운동을 전개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다 일을 하나 더 시작할 예정입니다. 두 야당이 교과서를 좌편향으로 되돌리지 못하도록 “좌편향 교과서 반대운동”을 강력하게 재개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385명의 <좌편향 교과서 반대 국민행동단>을 만든 바 있는데 이 활동을 즉각 재개합니다. 약속드립니다. 우리는 “절대로” 지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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