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골프협회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서그린 여초등부 우승!
전북골프협회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서그린 여초등부 우승!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1.07.2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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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짜 꿈은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되어 가난한 나라인 아프리카와 필리핀에 학교와 병원을 세워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
전북골프협회(회장 이영국)가 주최한 25일(일) 제16회 전라북도교육감배(교육감 김승환)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여초등부 1위로 우승을 차지한 서그린 양(군산 용문초 6년). 톱뉴스.
전북골프협회(회장 이영국)가 주최한 25일(일) 제16회 전라북도교육감배(교육감 김승환)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여초등부 1위로 우승을 차지한 서그린 양(군산 용문초 6년). 톱뉴스.

전북골프협회(회장 이영국)가 주최한 25일(일) 제16회 전라북도교육감배(교육감 김승환)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서그린 양(군산 용문초 6년)이 여초등부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한 서그린 양에게는 상장과 우승트로피 그리고 (재)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 장학증서가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앞으로 서그린 양은 전라북도를 대표로 전국대회 등에 출전하게 되며 전라북도 골프 유망주로 활약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서 양은 18일 첫날에는 76타를 치고 2일 차에는 74타를 쳐서 최종 150타로 우승했다. 2위 심승연 양(우림초 6)이 차지하고 3위는 하준희 양(군산부설초 6)이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취소하고 상장과 트로피를 전달하는 순서로 마무리 되었다.

우승한 서그린 양(왼쪽)이 엄마와 아빠 그리고 동생과 함께 기년사진을 찍고있다. 톱뉴스.
우승한 서그린 양(왼쪽)이 엄마와 아빠 그리고 동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톱뉴스.

금번에 우승한 서그린 양은 군산시 용문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며 앞으로 박세리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골프선수를 꿈꾸며 매일 매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서 양은 지난해부터 전라북도 골프유망주로 급부상하며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태인컨트리클럽(회장 김경곤)이 공동주최한 제19회 태인CC 회장배 전북학생골프대회에서 여자 초등학생부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이어 3월 31일 제7회 장수골프리조트배(대표이사 박평섭) 전북학생골프대회에서 초등부(여) 준우승(2위)을 한 바 있다. 또한 6월 7일에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실시한 제35회 전라북도골프협회장배(회장 이영국)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여초부(여자 초등학생 부문) 1위 우승을 차지했다.

서 양은 우승 소감에서 “날씨가 너무 더워 컨디션 조절을 걱정했지만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차분히 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골프를 통해서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데 힘쓰겠다. 이번 대회를 위해서 수고해주신 엄마 아빠, 할아버지를 비롯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나의 진짜 꿈은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되어 가난한 나라인 아프리카와 필리핀에 학교와 병원을 세워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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