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탐방] 짐보리 류화연 원장, 부모와 아이의 애착감 형성이 아이의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
[기자탐방] 짐보리 류화연 원장, 부모와 아이의 애착감 형성이 아이의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
  • 이재복
  • 승인 2016.07.25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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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참여 수업으로 아이들에게 퍼포먼스 놀이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인지, 정서, 신체 발달에 도움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아이를 집에서만 교육하고 케어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교육기관에만 의존하여 아이를 위탁하기엔 부모와의 애착관계형성이 어려워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그에 부모 참여 수업으로 아이들에게 퍼포먼스 놀이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인지, 정서, 신체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짐보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하여   짐보리 류화연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짐보리

▲ 짐보리 수완점 놀이수업 (사진=윤영실 기자)

요즘 엄마들은 오로지 학습적인 것만 요하는데 아이들은 오감이나 놀이를 통해서 학습에도 발전을 가져올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에 맞게 짐보리는 어린이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각 단계에 맞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Play Program(체육활동) 경우는 0~60개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발달 단계별로 세분화된 짐보리의 체계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감각 탐구, 의사소통, 문제 해결, 상징적 사고, 독립심 발달 등 각 단계의 발달 목표들을 성취하게 된다.


또한 발달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기구활동을 하며 놀이의 주체가 되어 창의적인 놀이 세계로 몰입하게 되고, 즐거움을 넘어 놀이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고 전했다.


Music Program(음악수업) 은 6~60개월 어린이들을 위한 짐보리 만의 특별한 뮤직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음악 발달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고,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하고, 춤추면서 리듬, 박자, 멜로디와 같은 음악적 요소들을 탐색하고 감수성을 키우게 된다고 한다.


Gymboree Art Program(아트수업)은 18~60개월 어린이들은 오감을 자극하는 창의적 아트 작업 아트 액티비티, 풍부한 상상력을 꽃피울 수 있는 아트 프로젝트, 다양한 미술 표현 기법을 경험해 보는 아트 스튜디오를 포함하는 통합적인 짐보리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 세계와 다양한 사물, 재료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풍부한 자기 표현력을 키우게 된다고 전했다.


플레이

▲ 플레이 수업 (사진=심정혜 사진)

또한, 요즘 이슈가 되는 융합교육의 맞물리는  Magformers Program(맥포먼스)은 30~60개월 어린이들은 세계적인 창의 블록 맥포머스를 활용하여 조작과 탐색의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주제에 따른 3차원 입체 조형 작업을 하게 된다. 또한 분류, 패턴, 공간 등 다양한 탐구 영역들을 놀이를 통해 탐색하고 조형 작업이 놀이 활동으로 연계되는 게임, 동작 놀이, 협동 작업을 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 확장시키면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 사회적 기술과 융합적 사고가 발달하게 된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짐보리는 부모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부모들이 0세 때부터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지게 되면 부모와 아이 간에 애착 형성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애착 형성이 되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갈등을 겪게 되는데 한 예로 분노, 불안, 공포에 대한 위기 상황에서 감정 조절 능력의 취약함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다.


짐보리는 그런 기존의 방식의 취약점을 보완하여 부모가 아이와 함께 교육을 받게 하여 부모와 아이의 애착 형성을 이루면서 아이의 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을 한다고 한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은 관련 학과를 전공자 들이며 한 달 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후에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3개월을 기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0세부터 취학 전까지 아이의 연령(개월 수)에 맞추어 해당 발달 과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여타 키즈카페 같은 놀이시설과는 다르게 일회성 놀이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자 차별성라고 전했다.


플레이룸

▲ 플레이룸 (사진=윤영실 기자)

더불어 수완짐보리 류화연 원장은  “아이들이 엄마와 애착을 잘 형성해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아이에게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엄마에게 무엇인가 표현을 했을 때 눈빛이라든지 즉각적인 반응 보여서 아이의 상황을 늘 읽어주고 이해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접촉, 목욕, 안아주기등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몸으로 대화 하는 것 도 중요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에 대한 신뢰감이 생겨야 올바르게 자아형성이 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엄마는 아이에게 가장 큰 선생님이며 거울이다라는 생각을 잊지 않았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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