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한 국민배우를 꿈꾸는 배우 차승우 !”
“대체 불가한 국민배우를 꿈꾸는 배우 차승우 !”
  • 김시온 기자
  • 승인 2021.11.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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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우

 

현재 시청률 고공 행진 중인 KBS 저녁 일일드라마 “빨강구두”(박기현 감독)에 출연 중인 “배우 차승우”는 극 중 로라 디자인실의 ‘이태하’역으로 감각적이며 차분하고 긍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드러머’였다는 그는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던 중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갑자기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자기 배우가 되겠다고 선언한 그를 위해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것은 가족이었다. 그러나 배우의 길은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경험한다는 연극무대의 경험조차 없던 그에게 방송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한류의 열풍이 불면서 배우 차승우는 한국에서 데뷔가 힘들다면 중국에서라도 활동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지인을 통해 중국어를 열심히 배웠다.

그리고 국내 유명 면세점에서 중국인 VIP를 담당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중국어를 능통하게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무렵 한한령으로 인해 중국으로 활동의 문이 닫히게 되면서 다시금 좌절의 시간을 맛보았다.

배우의 꿈을 포기할까 고민하던 어느 날 지인의 소개로 지금에 기획사를 만나게 되면서 뜻밖에 방송 출연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그리고 맡게 된 첫 작품의 극 중 역할이 중국인 “장학량”이었다.

그리고 몇 개월 뒤 그는 SBS 아침 일일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기적과 같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고 ‘배우 차승우’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귀공자 같은 외모에 부잣집 아들의 역할을 할 것 같은 그가 실제 하고 싶은 연기는, 영화 “레인맨”의 “더스틴호프만” 같은 연기와 일본 영화 “철도원”의 주연 “타카구라 켄”과 같은 연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요즘 가장 바쁜 중견 배우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옥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말하면서, 자신도 끊임없이 쉬지 않고 연기하는 배우가 되어 중년에 들어서서 어떤 배우와도 “대체 불가한 국민배우”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고 그의 포부를 말했다.

아직 신인이지만 그는 바쁘게 활동을 하고 있다. KBS저녁 일일드라마“빨강구두” 촬영과 함께 요즘 대세인 웹드라마 “얼렁뚱땅 빅딜상회” 시즌 1에 “강남구”역활로 출연 중이다.

기업코믹물로 ‘라이브커머스 업체 작가’ 역할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차승우! 아직은 신인이지만 대체 불가한 “국민배우 차승우”로 거듭날 날을 기대하고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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