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탐방] 부산의 학원 교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다
[기자탐방] 부산의 학원 교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다
  • 김재익
  • 승인 2016.08.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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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서 길을 찾다

부산 입시 명문학원인 대동학원 송긍복 원장은 2011년 5월 24일 개최된 제14대 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장 선거에 당선돼 회장직을 맡아 부산 학원연합회의 조직 정상화· 활성화 재정안정 등 조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2014. 8. 20 제15대 지회장에 연임하면서 학원연합회의 숙원이던 사무실을 2016년 6월 1일(수)  전포동에서 안락동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지회 이전은 13년 만에 이루어진데다, 특히 올해는 부산지회가 경남에서 분리·창립된지 55년이 되는 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한다.

7/7일

▲ 7/7일 부산광역시지회 이전 개소식 송긍복 회장 인사말

송긍복 회장은 “대학 졸업 후, 공기업에 잠시 근무하다 퇴사해 대학원에 진학했고, 대학원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학원 강사 생활이 나의 천직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학원에 발을 들여 놓은 지 10여 년 만인 1992년, 송 지회장은 동래 지역에 대동학원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그가 이곳에 학원을 설립한 데는 큰 포부와 속 깊은 뜻이 담겨 있었다. 현재의 대동학원 건물은 동래 지역 기영회의 소유로 동래기영회는 일제강점기에 독립군을 위한 군량미·지원금 모집, 교육운동, 국채보상운동 등 동래 지역의 애국계몽운동을 주도했으며, 최근에도 각종 문화사업·장학사업·사회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 송 회장은 “이 건물에서 학원을 시작한 이유는 학원이 단지 상업적인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인 요소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원 이름도 우리나라를 뜻하는 ‘대동’으로 지었지요.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학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자신의 큰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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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송긍복 회장의 큰 뜻과 굳은 의지로 시작한 대동학원은 부산의 대표 입시학원으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현재 부산 동래 대동학원 본원을 포함해 김해의 은석 기숙학원, 수도권의 분당 대동학원, 분당 한국논술협회 등 입시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러한 교육 네트워크의 구축은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부산 본원에서는 2006년 개원한 경기도 분당의 대동학원과 연계하여 그동안 잘 접하지 못했던 서울의 우수 입시 전문 유명강사진들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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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 개최 - 토론사회 진행하는 송긍복 회장


송긍복 회장은 부산광역시 학원총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그의 교육적 마인드를 협회 및 부산 교육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의 교육적 철학은 올바른 교육을 위해 학원을 운영하면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지역의 교육방법과 부산 교육의 평준화를 위해 분당에 학원을 운영하면서 우수한 강사진을 부산으로 초빙하여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그의 교육적 철학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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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수 부산시장 간담회


송긍복 회장이 교육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려는 노력은 부산의 학원가의 활성화와 자생력을 키우는데 일조를 하고 있음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다. 그가 있는 한 머지않아 부산의 진일보된 교육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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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연 국회의원 대동학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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