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 목사의 창조론(3)] 창조 진화 논쟁은 성경의 사활(死活)이 걸린 문제
[김치원 목사의 창조론(3)] 창조 진화 논쟁은 성경의 사활(死活)이 걸린 문제
  • 김치원 목사
  • 승인 2022.01.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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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3)- 창조, 진화 논쟁은 성경의 사활(死活)이 걸린 문제
김치원 목사(창조과학회 이사)
김치원 목사(창조과학회 이사)

 

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3)- 창조, 진화 논쟁은 성경의 사활(死活)이 걸린 문제

기독교의 유일한 경전(經典,scripture)인 성경은 창조의 교리(敎理)로 시작되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천지와 그 안에 만물(롬1:20)은 우연히, 저절로 빅뱅(big-bang, 대폭발)에 의하여 생긴 것(진화론)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셨다는 선언이다. 성경의 저자는 인간이 아닌 하나님 자신이기에 성경은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그런데 학교에서 가르치는 모든 과학교과서에는 우주만물이 창조에 의해서가 아니라 진화에 의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만일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이라고 한다면 성경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없기에 성경의 권위는 완전히 무너지게 되고, 성경은 진리의 책이 아니라 거짓말 책으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성경(구약)을 인용한 예수님의 가르침도 결국 거짓말이 되고 만다.

복음서에 의하면 예수님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많이 인용을 하셨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말씀이 바로 <창조>에 관한 말씀이다.‘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막13:1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마19:4-5).

예수님이 외친 복음의 핵심은 <회개와 천국>이다.‘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죄인이 천국에 들어가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마태복음에 기록된 설교에서는 <회개와 천국>으로만 나와 있으나, 마가복음에서 이에서 더 나아가 <복음을 믿으라>고 하였다.‘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4-15). 복음을 믿으라는 말은 복음의 내용인 예수님을 믿으라는 말이다.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0-31). 그러므로 인간이 구원을 받는 길은 <회개와 예수믿음>으로 요약된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구원의 교리요, 이것을 믿는 사람이 바로 기독교인인 것이다. 그러면 회개는 누가 하는가? 회개는 죄인이 하는 것이다. 의인은 회개할 필요가 없다.‘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15:7). 그리고 죄가 성립이 되려면 먼저 법이 있어야만 한다. 법이 없으면 죄도, 죄인도 없다. 성경에 보면 죄는 불법이라고 하였기 때문이다.(요일3:4).

그러면 법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법은 우연히 저절로 생길 수가 없다. 반드시 입법자가 있어야만 한다. 성경에는 그 입법자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라고 하였다.‘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立法者)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 (사33:22).

그러므로 창조주가 없이는 법도, 죄도, 심판도 존재할 수가 없으며, 예수님이 선포한 천국도 허구가 되고 마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에 의한 창조>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만일 창조가 사실이 아니라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요 진리의 책이 아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세상을 지배하는 진화론은 기독교의 뿌리와 같은 창조의 교리를 공격하여 창조는 한낱 유목신의 신화(神話)라일뿐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창조냐 진화냐의 논쟁은 성경의 사활(死活)이 걸린 아주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시급히 창조신앙 확립으로 성경의 권위를 회복시켜야 한다. <창조>가 무너지면 기독교는 무너지고 만다.

김치원 목사 (창조반석교회, 한국 창조과학회 이사, 창조과학 부흥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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